영어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동사인
be동사와 결합된 구조인 be+ing
우리는 영어를 처음 배울 때부터
be+ing를 진행형이란 용어로 공식처럼
배우고 익히게 되는데요.
be+ing구조에는 보통 ‘~하는 중’이란
의미가 담기기 때문에 be동사의 시제가
현재일 때는 ‘현재진행형’이라고 하고,
현재 주어가 ~하는 중이다라는 의미가
된다는 걸 의심없이 공식처럼 외웁니다.
그럼 현재와 현재진행형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간단해 보이지만, 언제 어떤
기준으로 구분해서 사용하는지 애매할
때가 가끔 있어요.
그리고 더 중요한 질문 한가지!!
하나의 문장에는 동사가 딱 한번만 등장
하는 것이 원칙인데요. 그럼 뒤에 나온
ing는 뭘까요? be+ing에서 어느 것이 동사,
한번만 등장해야 하는 그 동사일까요?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이런 궁금증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바로 이런
의문에서 출발해 보면 문장구조를 훨씬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힌트노트의 뿌리원칙도 바로 이런 질문에서
나온 거였어요.
- be+ing구조에 대한 힌트노트식 생각
https://youtu.be/z5QCNeguWzA
be동사 + 동사 : 동사가 2개인건가?
현재진행형과 현재시제
현재진행형(be+ing)의 의미
: 영원한 것이 아니라, 일시적이란 느낌
자신의 의지나 외부요인에 의해 언제든
변할 수 있다는 것
현재시제의 의미
현재시제는 현재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 그런 것, 즉 변함없는 사실(fact)이
현재시제가 의미하는 진짜 의미
The simple present says that something was true in the past, is true in the
present, and will be true in the future. (general fact, general truths / habitual or everyday activities)
현재시제의 느낌은,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앞으로도 그렇다. 변하지 않는
일반적인 사실(fact),
습관적 혹은 매일의 일상!
I eat an apple every morning.
오래전부터 늘 그래왔다. (습관처럼)
I am eating an apple every morning.
(일시적으로) 먹어보고 있다
Your son is rude.
네 아들은 무례하다.
(천성이 그렇다. 늘 그래왔다. 앞으로도 그럴거다)
Your son is being rude.
(요즘 와서 일시적으로)
You are not helpful. 넌 늘 도움이 안된다.
You are not helping. 그러면 날 돕는게 아니잖아.(일시적인 상황)
※ 진행시제가 일시적인 느낌이라면,
always라는 부사와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하지만, 실제로는 많이 보게 되는 표현입니다.
always와 진행형을 함께 표현하면
‘짜증’을 담아낸 표현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always는, ‘늘, 항상’이 아니라,
too often ‘너무 자주’라는 의미가 됩니다.
He always complains.
늘 불평만 한다.
He is always complaining.
그는 너무 자주 불평하곤 해(짜증나…)
